박진 장관은 “장거리 여행에 무리가 있었다”라는 취지의 답변

우상호 의원이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영국여왕 조문 논란에 대한 '우리 대통령은 왜 안갔나, 밥 때문에 안가셨다'라는 사실을 밝혔다./사진=국회방송 캡쳐ⓒ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우상호 의원이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영국여왕 조문 논란에 대한 '우리 대통령은 왜 안갔나, 밥 때문에 안가셨다'라는 사실을 밝혔다./사진=국회방송 캡쳐ⓒ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K trendy NEWS 임우경 기자] 윤석열 정부 국정감사 첫 날인 4일 여야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에서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을 다루며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우상호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영국 여왕 조문 논란에 대해 “나루히토 국왕은 (영국 국왕 주최) 리셉션 끝나고 저녁 8시 40분에 참배를 했다”라며 “우리 대통령은 왜 안 갔나, 밥 때문에 안 가셨다”는 사실을 밝혔다. 

우상호 의원이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영국여왕 조문 논란에 대한 '우리 대통령은 왜 안갔나, 밥 때문에 안가셨다'라는 사실을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캡쳐ⓒ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우상호 의원이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영국여왕 조문 논란에 대한 '우리 대통령은 왜 안갔나, 밥 때문에 안가셨다'라는 사실을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캡쳐ⓒ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우상호 의원의 지적에 박진 장관은 “장거리 여행에 무리가 있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하며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이어 우상호 의원은 “억지로 일정을 끼워넣으라 하진 않더라도 다른 정상들이 한 것처럼만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의 지적에 박진 장관은 “장거리 여행에 무리가 있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하며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사진=국회방송 캡쳐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우상호 의원의 지적에 박진 장관은 “장거리 여행에 무리가 있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하며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사진=국회방송 캡쳐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아울러 우상호 의원은 외교부가 외교통상부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신을 드러내면서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통상에서 교섭이 잘못된 걸 외교부가 책임져야 하는 일이 생긴다”며 “산업부 주도 통상교섭본부 시스템으로는 의회나 외교 노력으로는 이 문제를 막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상호 의원이 지난 5월 나토 순방 당시 불거진 민간인 동행 문제에 대해 외교부 유정현 의전장에게 묻자, 문제의 신씨가 동포행사 관련 일정을 담당했다고 답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우상호 의원(서대문구갑, 4선)/사진=우상호 Facebook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우상호 의원(서대문구갑, 4선)/사진=우상호 Facebook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에 우상호 의원은 “앞으로 대통령실이 보낸다고 (외교부가) 다 받으면 안 된다”라며 “강남에 이 분을 아는 사람들의 평은 틀림없이 명품 세일해서 1호기에서 숨겨서 들어왔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런 소문이 외교의 추문으로 돌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외통위 국감은 민주당에서 “외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박 장관의 퇴장을 요구하며 30분 만에 정회했다. 오후에 속개된 국감에서도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영상’을 상영하려는것을 두고 여야가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자막 없이 재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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