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 치료에서 항생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큰 사망원인의 세 번째로 연간 495만 명의 사망자를 유발하는 항생제 내성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나타남.

/사진=GRIPⓒ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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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trendy NEWS 임우경 기자 ]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약으로 예방·치료 목적으로 복용한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고 생존하는 능력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항생제는 질병을 발생시키는 세균을 죽이지만, 일부 항생제 내성균은 살아남는 만큼 항생제 내성 저감에 노력해야 한다. 세균이 기존에 사용하던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되면 기존 항생제로는 내성 세균의 감염 질환 치료가 어려워지게 된다.

The STAR study findings suggest that a public misunderstanding of how to treat sore throats is contributing to antibiotic overuse./사진=GRIPⓒ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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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24일에 시작된 새로운 글로벌 연구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World Antimicrobial Awareness Week, WAAW)에 따르면, 인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 치료에서 항생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망원인의 세 번째로 연간 495만 명의 사망자를 유발하는 항생제 내성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lobal Respiratory Infection Partnership(GRIP)과 Reckitt(스트렙실 제조사)의 의뢰로 '인후염과 항생제 내성'(Sore Throat & Antibiotic Resistance, STAR) 연구가 진행됐다.

인후염의 경우 10명 중 9명에서 항생제 효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사 대상 성인의 절반 이상이 지난 6개월간 인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도 감염은 성인에서 세계적인 항생제 오용의 주요 원인이다.

The STAR study findings suggest that a public misunderstanding of how to treat sore throats is contributing to antibiotic overuse./사진=GRIPⓒ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The STAR study findings suggest that a public misunderstanding of how to treat sore throats is contributing to antibiotic overuse./사진=GRIPⓒ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STAR 연구 결과는 인후염의 치료 방법에 대한 오해가 항생제 남용을 초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35세 미만 성인의 61%는 항생제가 인후염에 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거의 절반(45%)은 항생제 없이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혼란으로 인해 35세 미만의 38%는 항생제 없이 인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모든 인후염은 세균 감염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므로, 항생제가 필요 없다. 인후염 환자는 일반적으로 증상에 대해 염증 억제용 사탕이나 진통제를 통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Responses(n=4617) to the question "And which would you say was your MAIN treatment?"(single response allowed)/사진=GRIPⓒ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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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P은 호흡기 질환에서의 항생제 오용에 대해 의료 전문가 이해관계자를 교육하기 위한 전문가 주도 이니셔티브다. GRIP은 WAAW 기간에 의료 전문가에게 항생제가 적절한지 문의하고, 대체 치료법과 증상 완화 치료를 고려함으로써 사람들이 항생제 오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 

이 연구에 대해, GRIP 회장 Sabiha Essack 교수는 "이 연구의 결과는 미래의 지도자이자 인력인 35세 미만의 사람들이 항생제가 모든 인후염과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잘못 믿고 있으며,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이 개인 및 공중 보건에 미치는 결과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라며, "GRIP은 적절한 항생제 사용에 대한 인식과 교육을 촉구하고, 젊은이들에게 항생제 내성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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