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방송영상캡쳐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제작사 주식시장도 급등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송 3회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방송영상캡쳐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영상캡쳐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제작사 래몽래인이 21일 주식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래몽래인 제작 드라마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높은 시청률을 보인 것이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드라마는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가 제작했다.

지난 18일 6.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후 8.8%(2회), 10.8%(3회)를 기록했다.

19~20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 2, 3회에서는 성인으로의 성장과 함께 본격적인 복수의 칼날을 빼드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철(이성민)과의 관계 속에서 새롭게 정의된 적과 편의 존재는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영상캡쳐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영상캡쳐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방송 3회 만에 10% 시청률을 넘어섰다. 올해 JTBC 드라마 중 전국 시청률이 10%를 넘어선 것은 '재벌집 막내아들'이 유일하다. 일각에서는 '송중기효과'라고 전해지고 있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3회차부터 주인공 윤현우와 진도준 역을 맡은 송중기가 본격 출연한다.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이미지 캡쳐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원작으로 마니아층과 드라마 팬 양측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과제가 있었지만,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를 멋지게 성공해냈다.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네이버 웹툰 / 포스터이미지 캡쳐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재벌집 막내아들'  1회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재벌집 막내아들'  1회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윤현우는 진도준으로서의 삶에 빠르게 적응해나갔다. 하지만 진도준의 아버지 진윤기(김영재 분)는 승계 구도에서 완전히 배제된 자식이었고, 때문에 진도준 역시 완전한 순양의 내부인이 되기는 요원해보였다.

그즈음 순양그룹에서는 조용한 폭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치열한 가격 경쟁에 대응하지 못한 순양 반도체의 사정이 악화되고 있었기 때문. 또 다른 하나는 대선이었다. 유력 주자로 꼽히는 세 후보는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고, 그 중 둘은 단일화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누구에게 대선 자금을 주어야 순양그룹에 이로울지 진양철은 쉽사리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혼란의 1987년이 어디로 향해갈지 아는 이는 오직 미래에서 온 진도준뿐이었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진도준은 앞서 진양철의 회갑연 날 자신이 일으켰던 소동에 '값'을 하러 왔다며, 후보들 중 가장 열세를 보이던 노태우에게 대선자금을 건넬 것을 조언했다. 후보 단일화의 실패까지 예견하는 어린 조카의 말에 그저 코웃음칠 뿐이던 진영기(윤제문 분), 진동기(조한철 분) 그리고 진화영(김신록 분). 그때 전해진 단일화 협상 최종 결렬 소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진도준은 "새우가 어부지리로 고래를 이길 방도는 없겠나"라는 진양철의 아리송한 퀴즈에 답을 찾아낸 한편, 비행기 폭탄 테러에 휘말릴뻔한 진양철을 구해내며 차가웠던 할아버지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이를 계기로 진도준은 자신을 비롯한 진영기 가족들 모두를 순양가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진도준이 순양가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했던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전 생에서 자신을 죽인 이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 이를 위해 진도준은 모든 목적과 욕망을 숨긴 채 성인이 될 때까지 복수의 순간을 기다렸다. 내막을 알지 못하는 진양철은 영민한 손주에게 큰 신뢰를 보였고, 이러한 애정은 차츰 다른 가족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아슬한 분위기 속, 먼저 이상 기류를 포착한 이는 진양철이었다. 과거 진양철에게 선물 받았던 분당 땅에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면서 240억이라는 거액을 벌어들인 진도준. 그가 그 돈을 모두 달러로 환전했다는 소식은 진양철의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재벌집 막내아들'  2~3회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재벌집 막내아들'  2~3회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한편 진도준이 가족들과 함께 뉴욕필름마켓에 간 사이, 순양그룹은 부도를 앞두고 있는 한도제철 인수 건으로 인해 들썩이기 시작했다. 한도제철을 인수한다면 철강을 이용하는 순양의 계열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었지만, 그 뒤에 달린 부채가 문제였다. 그러나 라이벌인 대영그룹이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진양철은 진영기에게 부회장의 자리를 걸고 한도제철을 인수해오라고 지시했다.

늘 미덥지 못한 장남이었기에, 승계 구도를 확실히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일을 성사시켜야 했던 진영기. 진양철이 제한한 4천억 원의 인수자금으로 협상을 준비 중이던 그는 예상 밖의 난관을 만났다. 한도제철 채권단이 제시한 5천억 원 그대로 인수하겠다는 상대가 나타난 것이었다. 그는 '파워셰어즈'라는 외국계 투자 회사 소속의 오세현(박혁권 분)이었다. 하지만 오세현 뒤에는 사실 진도준이 있었다. 뉴욕필름마켓에서 오세현과 우연히 얽히게 된 진도준은 그의 탁월한 감각을 꿰뚫어보고는 자신의 파트너로 낙점, 오세현을 앞세워 진영기의 한도제철 인수를 방해한 것이었다. 그 너머에 있는 그의 진짜 욕망은 물론 순양 그 자체였다. '순양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야망과 함께 복수의 첫 발을 떼는 진도준의 모습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승계 전쟁을 알리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재벌집 막내아들'  2~3회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재벌집 막내아들'  2~3회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날 진도준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재회도 눈길을 끌었다. '순양의 저승사자'가 아닌 평범한 대학생으로서의 서민영을 본 진도준은 금세 그에게 흥미를 느꼈다. 하지만 진도준이 동의 없이 유력 가문의 자제들 모임에 대동한 일로 서민영은 크게 분노했다. 법조계 명문가 집안의 출신임에도 상류층의 특권과는 거리를 두고자 했던 서민영. 하지만 진도준은 이미 그의 환경 자체가 특권임을 지적했다. 진도준의 목소리였지만 윤현우의 진심이 묻어나온 그 말은 당당하던 서민영의 말문마저 막히게 했다.

쓰린 지난 생을 딛고, 복수를 위한 빅픽처를 그려온 진도준. 성인이 되면서 점차 본격화되는 그의 플레이는 이제 진양철을 비롯한 순양가 인물들을 긴장시키기 시작했다. 여기에 얽혀든 서민영과 새로운 파트너 오세현까지. 적과 편을 가늠하기 힘든 이들은 진도준에게 어떤 변수가 될까. 자신이 아는 지식과 미래를 이용해 판을 세팅하기 시작한 그의 다음 수가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시청자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송중기가 펼치는 열연.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소화하는 그의 연기는 판타지 회귀물이라는 독특한 장르 속에서도 현실성을 잃지 않고 빛이 난다.

여기에 198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성을 놓치지 않고 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등장인물 사이 암투는 긴장감과 보는 맛을 더하고 있다.

금토일드라마, 주 3회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은 최근 OTT의 대중화로 빈지뷰잉(단기간에 TV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한 번에 몰아서 보는 행위)이 넷플릭스 드라마에 익숙한 마니아들의 일상화된 습관과 시청자들에게는 부담감보다도 이점으로 작용하고있어 도전적인 편성 역시 영리한 전략이었다는 평가다.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재벌집 막내아들'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재벌집' 송중기, 3회 만에 시청률 10% 뚫더니 주식시장도 급등세 [영상] 사진=2022.11.21. JTBC '재벌집 막내아들'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JTBC '재벌집 막내아들'로 안방극장을 뒤흔들며 흥행 불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재벌집'으로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마음이 향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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