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시멘트·레미콘·건설업계 '셧다운' 위기 사진=2022.11.25.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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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trendy NEWS 박준식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산업계 곳곳, 25일 일선 건설 현장도 '셧다운'(작업 중지) 위기를 맞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시멘트·레미콘·건설업계 '셧다운' 위기 사진=2022.11.25. MBC 뉴스영상캡쳐/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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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정해진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나 운수 업체에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매기는 제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 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시멘트 출하 중단 여파에 시멘트를 공급받아야 작업할 수 있는 레미콘 공장들이 가동 중단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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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파업 첫날 하루 20만t 출하가 예정돼 있었지만 실제 출하량은 1만t에 미치지 못했고 오늘은 출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레미콘 업계에서는 오늘까지 생산은 가능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의 경우 오늘 레미콘 타설이 중단되는 등 타설 작업을 앞둔 건설 현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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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뿐 아니라 철근 등 다른 주요 자재의 수급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철강업계의 출하도 이틀째 중단됐다. 현대제철은 이번 파업으로 하루 평균 약 5만t 규모의 출하 차질을 예상하는 가운데 어제 당진과 포항, 인천, 울산 등 전국 공장에서 물량을 내보내지 못했다.

포스코도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철강 제품의 출하가 안되고 있고 철강재 운송과 관련해 대체차량 동원과 선박, 철도 등으로 출하 전환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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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계와 조선업계는 당장은 큰 차질은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석유화학 업체들도 파업이 장기화하면 공장 가동 중단 등 최악의 상황도 생길 수 있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편, 업계 일각에선 전국 레미콘 공장의 50% 이상이 셧다운될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레미콘 업계는 파업이 이번 주말을 넘길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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