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청룡영화상 MC인 '김혜수'와 '유연석'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제 43회 청룡영화상 MC인 '김혜수'와 '유연석'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제 43회 청룡영화상 MC인 '김혜수'와 '유연석'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제 43회 청룡영화상 MC인 '김혜수'와 '유연석'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 K trendy NEWS 임우경 기자 ] 한국의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총결산하는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여의도 KBS홀에서 25일 진행됐다.

제 43회 청룡영화상 MC인 '김혜수'와 '유연석'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제 43회 청룡영화상 MC인 '김혜수'와 '유연석'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발표된 후보작과 후보자는 최다관객상과 인기상을 제외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녀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이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20년 만에 한국 영화계 감독상의 영예를 안겼던 '헤어질 결심'은 제43회 청룡영화제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해일과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사진=2022.10.13. 출처 SBS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20년 만에 한국 영화계 감독상의 영예를 안겼던 '헤어질 결심'은 제43회 청룡영화제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해일과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사진=2022.10.13. 출처 SBS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최우수작품상은  헤어질결심에게 돌아갔다./사진=청룡영화상  
최우수감독상은 박찬욱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김신영이 대리수상했다./사진=청룡영화상  

지난 8일 모든 모든 후보가 확정되면서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른 '브로커',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 중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수상했다. 

제 43회 청룡영화상 MC인 '김혜수'와 '유연석' '헤어질 결심' 6관왕 수상자들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제 43회 청룡영화상 MC인 '김혜수'와 '유연석' '헤어질 결심' 6관왕 수상자들 / 사진=K trendy NEWS.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20년 만에 한국 영화계 감독상의 영예를 안겼던 '헤어질 결심'은 올해 청룡영화상에서도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주연상, 조연상, 신인여우상 포함 무려 13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랐으며, 이날 6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헤어질 결심 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기위해 마이크를 들어올리고 있는 탕웨이/사진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헤어질 결심 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기위해 마이크를 들어올리고 있는 탕웨이/사진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여우주연상은 첫 한국 영화 출연작 '만추'를 통해 제3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탕웨이가 11년 만에 '헤어질 결심'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서래를 만난 것이 정말 행운입니다."/사진=청룡영화상
"송서래를 만난 것이 정말 행운입니다."/사진=청룡영화상

탕웨이는 "이거 너무 좋아요. 청룡영화상 감사합니다"라며 사랑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평생 하나의 좋은 시나리오, 좋은 캐릭터를 기다리며 산다. 어떤 때는 몇 달을 기다리기도 하고 몇 년을 기다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몇 십년을 기다리기도 한다. 저는 송서래라는 사람을 만난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의 남녀조연상에는 '한산:용의 출현'에 배우 변요한과 '장르만 로맨스'의 오나라가 수상했다.

배우 '변요한'이 청룡영화상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배우 '변요한'이 청룡영화상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배우 변요한은 "2년 전에 부산, 강릉에서 많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정말 전쟁같이 찍었던 영화 같다.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찍지 않겠다. 차라리 군대를 한 번 더 갔다 오겠다. 그 정도로 작품에 큰 애정이 있었고, 많이 즐겼던 거 같다"고 말했다.

배우 '오나라'가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배우 '오나라'가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 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장르만 로맨스'의 배우 오나라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비워내는 과정 속에서 좋은 사람들로 채워가겠다. 재산은 물질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걸 일찍이 알려준 김도훈 씨 너무 사랑하고 감사한다"라며 남자친구 김도훈을 언급해 22년째 이어오고 있는 애정을 표현했다. 

신인 감독상에는 첫 연출작 '헌트'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정재가 수상했다. 이날 이정재는 영국에서 촬영 중으로 절친이자 작품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정우성이 대리수상했다. 

영국에서 촬영 중인 이정재를 대신해 신인 감독상을 대리수상한 정우성이 이정재와 직접 전화를 연결해 수상소감을 전했다./사진=청룡영화상
영국에서 촬영 중인 이정재를 대신해 신인 감독상을 대리수상한 정우성이 이정재와 직접 전화를 연결해 수상소감을 전했다./사진=청룡영화상
'[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미국에서 에미상 수상한 후에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로 이동해 영화 '헌트' 홍보를 마친 뒤 지난 18일 귀국한 배우 이정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미상' 수상 뒤 '토론토'서 귀국한 이정재, 코로나19 확진…정우성은 음성 사진=2022.09.2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화 '헌트'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영국 촬영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정우성이 대리수상했다. /사진=2022.09.2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우성은 시상식 무대에서 이정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신인감독상 받으셨다. 축하드린다"고 전했으며, 이정재는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헌트'가 저희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영화였지만 무대 인사를 5주 차 하면서 관객분들이 와주신 꽤 의미 있는 영화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헌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스태프, 배우, 우성 씨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녀신인상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와 '불도저에 탄 소녀'로 김혜윤이 수상했다. 

김동휘는 "집에서 볼때는 수상할지 몰랐다는 말이 그냥하는 말인줄 알았다"라며 "이 영화를 3년 전에 찍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사진=청룡영화상
김동휘는 "집에서 볼때는 수상할지 몰랐다는 말이 그냥하는 말인줄 알았다"라며 "이 영화를 3년 전에 찍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사진=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받은 김동휘는 "집에서 볼때는 수상할지 몰랐다는 말이 그냥하는 말인줄 알았다"라며 "이 영화를 3년 전에 찍었다. 3년 전에 회사 없이 혼자 오디션 보면서 찍었는데 그때 주변 제작사 대표님, 감독님, 최민식 선배님까지 다들 도와주셔서 영화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윤은 "3년 전에 시상자로 왔는데 그때 대선배님들 보면서 TV에서 보던 분들 봬서 긴장 많이 했는데 지금도 똑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사진=KBS221125방송 캡쳐
김혜윤은 "3년 전에 시상자로 왔는데 그때 대선배님들 보면서 TV에서 보던 분들 봬서 긴장 많이 했는데 지금도 똑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사진=KBS221125방송 캡쳐

김혜윤은 "3년 전에 시상자로 왔는데 그때 대선배님들 보면서 TV에서 보던 분들 봬서 긴장 많이 했는데 지금도 똑같다"라며 "요즘 연기 하면서 굉장히 행복하고 기쁘고 설레고 떨리는 마음보다 굉장히 무섭고 두렵고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근심이 더 많았다. '내가 연기를 잘하고 있는 걸까. 올바르게 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물음표가 많이 생겼는데 그런 물음표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느낌표로 바뀐 거 같다. 느낌표로 바뀌게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43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사진=청룡영화상 
제43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사진=청룡영화상 

그 외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수상작과 수상자는 아이유 이지은과 임윤아, 고경표, 다니엘 헤니가 인기스타상을 수상했으며, '헤어질 결심'이 음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조영욱, 미술상은 '킹메이커'의 한아름, 기술상 '범죄도시2' 허명행외 1명이 받았으며, 한국영화 최다관객상도 함께 수상했다. 그리고, 단편영화상에는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유종석이 수상했다.

별들의 축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다음 해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후원은 K trendy NEWS에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